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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BC PNP 기술이민 시범 프로젝트 1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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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조건, 필요직군 조정 BC주가 필요로 하는 고기능 직군에 대해 신속하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시범 프로그램이 일부 직군을 제외시키는 등 손을 본 후 1년 연장된다. BC주는 작년 8월 붐이 일고 있는 BC주의 첨단기술산업에 외국인 전문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하기 위해 Tech Pilot이라는 주정부 지명 프로그램(British Columbia Provincial Nominee Program, BC PNP)을 시범 운행에 들어갔다. 여기에는 32개의 직군이 포함됐으며, 영주권 신청자 중 해당 직군에 포함된 후보자를 수 주 만에 선발해 영주권 신청 자격을 부여했다. BC PNP는 26일 이 시범 프로그램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당초 32개 직군 중에 29개로 직군을 줄였다. 또 취업 여부에 따른 자격 조건은 영구 풀타임 고용에서 1년(365일)로 완화했다. BC PNP는 이번 조치가 에니메이션이나 디지털효과 등 첨단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프로젝트별로 인력이 필요한 회사가 영구적으로 직원을 채용한다는 조건은 부담이 된다는 뜻이 반영되며, 1년 고용으로 조건을 바꾸게 됐다는 설명도 내놓았다. BC PNP의 해당  사이트 에 나와있는 29개 주요 직군을 보면 통신설비관리자, 컴퓨터와 정보 시스템 관리자, 토목엔지니어, 화학 엔지니어, 컴퓨터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디자이너, 웹디자이너와 개발자, 작가, 에디터, 번역과 술어연구 및 통역가 등이다. 이번에 제외된 3개 직군은 구매 매니저(NOC 0113), 광고마케팅홍보 전문가(NOC 1123), 그리고 사업개발과 마케팅 리서치 자문(NOC 4163) 등이다. https://joinsmediacanada.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17904&page=4# 위글은 18년 06월 27일 표영태 기자님이 쓰신 밴쿠버 조선일보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BC PNP 기술이민 시범 프로젝트

Re. 음주운전 단속 및 처벌 더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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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개정안이 통과되어, 앞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이 더 강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 연방 정부가 발표한 새 법안에 따르면, 이제 경찰은 길가에서 누구에게든 음주 검사를 할 수 있고, 음주운전 적발 시 중범죄로 다스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음주운전 관련 새로운 정책과 규칙에 경찰들도 완벽히 숙지하고 적응하려면 몇 달은 소요될 거라는 게 관계자의 전언입니다. 개정 법안의 주요점 4가지입니다. 1.  호흡 측정 무제한 기존의 호흡 측정은 음주 운전 검문 포인트에서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운전자에게만 시행할 수 있었습니다. 운전자에게서 술 냄새가 나거나 발음이 꼬였거나, 집중을 못하는 등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구석이 없으면 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차 안에 맥주캔이나 술병 등이 있어도 호흡 검사 가능) 하지만 이제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이, 호흡 측정을 원하면 무조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마약 운전 검사(침 검사) 이제 경찰은 마약 운전으로 의심되는 운전자에게 침 검사도 실시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 검사는 아무에게나 할 수 있진 않고, 마약 복용이 의심되는 징후가 보여야만 침 채취 및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3. 혈중 THC 농도 마리화나가 합법화됨에 따라, 혈중 THC 농도가 연방 정부 기준보다 높다면, 벌금 및 형사 고발 대상이 됩니다. 혈중 THC 농도가 2 ng에서 5 ng 사이일 때: 경범죄, 최대 벌금 $1000 혈중 THC 농도가 5 ng 이상일 때: 최소 벌금 $1000(초범일 경우), 30일 구금(재범일 경우), 120일 구금(3범일 경우) 혈중 THC 농도가 2.5 ng 이상이고, 혈중 알코올 농도가 50mg/100mL일 때: 위와 동일 4. 음주운전 최대 형량은 10년 위험 음주운전은 이제 중범죄으로 분류되며, 최대 형량은 징역 5년에서 10년으로 늘었습니다. 음주운전이 중범죄로 분류됨에 따라 유학생을 비롯한 외국 국적자 및 영주권자의 경우, 국외 추방령까지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